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종류와 비용, 본인부담금까지 총정리!

노인장기요양보험 알아보기

1. 노인장기요양보험,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는 크게 재가급여와 시설급여로 나뉩니다. 등급과 어르신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① 재가급여 : 집에서 받는 서비스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계속 생활하며 장기요양기관 소속의 전문가에게 돌봄을 받는 서비스입니다. 등급에 따라 정해진 월 한도액 내에서 여러 서비스를 조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방문요양 :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신체 활동,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합니다. (예 : 식사 준비, 청소, 목욕, 외출 동행 등)
• 방문목욕 : 목욕설비를 갖춘 차량이 방문하여 목욕을 제공하거나, 요양보호사 2명이 방문하여 가정에서 목욕을 돕습니다.
• 방문간호 :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간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 : 투약 관리, 상처 소독, 혈압 측정 등)
• 주야간보호 :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 시설에서 보호하며 심신 기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합니다. (예 : 인지 프로그램, 물리치료 등)
• 단기보호 : 일정 기간 동안 시설에 입소하여 돌봄을 받습니다. (예 : 보호자가 부재 시 이용)

② 시설급여 : 시설에 입소하여 받는 서비스

장기요양 1, 2등급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며, 3~5등급이라도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경우 등급판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설 입소가 가능합니다.

• 노인요양시설 :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치매, 중풍 등의 어르신이 입소하여 요양 서비스를 받습니다.

2. 서비스 비용과 본인부담금 (2025년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납부한 장기요양보험료와 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수급자는 전체 비용 중 일부만 부담하면 됩니다.

구분	본인부담금 비율	비고
재가급여	15%	대부분의 서비스를 월 한도액 내에서 이용
시설급여	20%	입소 비용 및 식대, 비급여 항목 별도

① 본인부담금 계산 예시

예를 들어, 4등급 수급자가 2025년 기준 월 재가급여 한도액(150만 원 가정)을 모두 이용했다면,

• 총 서비스 비용 : 150만 원
• 본인부담금 (15%) : 150만 원 x 0.15 = 22만 5천 원
• 공단 부담금 (85%) : 150만 원 x 0.85 = 127만 5천 원

3. 본인부담금 감경 및 면제 대상

저소득층 가구는 본인부담금을 감경 또는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본인부담금 면제 (0%)
• 의료급여 수급자 : 본인부담금 40% 감경 (재가 6%, 시설 8%)

※ 본인부담금 경감 대상자는 소득과 재산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기준은 주민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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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비스 이용 절차 및 FAQ

장기요양 등급을 받았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이용계획서 수령 : 등급 판정 후 공단에서 '장기요양인정서'와 '개인별 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수령합니다.
2. 기관 선택 : 이용계획서에 따라 원하는 장기요양기관을 선택합니다.
3. 계약 및 서비스 이용 : 선택한 기관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 월 한도액을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A :** 월 한도액을 초과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초과분은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 Q: 등급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른가요?
  A : 1~2등급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3~5등급은 시설급여 이용 시 등급판정위원회 심의가 필요합니다.